서론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로,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와 무명 배우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일본 드라마의 리메이크로, 주연 배우 정우성이 27일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히면서 원작의 감동과 자신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였다.
본론
드라마의 주인공인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무명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이야기는 감성적이고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품은 1995년 방송된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정우성은 "아주 오래 전 원작을 보고 드라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작품"이라고 소회하면서 오랜 기간을 거쳐 이루어진 작품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 작품이 여러 관객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드라마는 다른 멜로물과는 달리 속도가 빠르지 않고, 강한 맛이 아닌 차분한 감정을 담아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정우성은 언급했다. 속도보다는 감정의 풍부함과 깊이를 추구하는 이 작품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소홀히 되는 감정들에 주목하며 감정적인 공감을 일으키고자 한다. 특히, 드라마에서 정우성이 수어를 사용하여 주변과 소통하는 모습은 주목할 만하다.
정우성은 수어를 처음 배우면서 그 표현의 직관성에 감탄했다고 전하며, 위치나 방향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특성 때문에 배울수록 어려워졌다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는 드라마에 새로운 측면을 부여하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성이 멜로 드라마에 약 12년 만에 출연하는데, 그간의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작품 경험을 토대로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의 역할에 참신한 매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명 배우 정모은을 연기한 신현빈은 자신의 연기력을 과시하며 드라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훌륭한 연기진들의 노래가 만나 국내 드라마의 새로운 명작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소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 작품은 여러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그림 같은 풍경과 감정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